부모님한테 비밀로 하고 여행갔다 걸린 썰

친구들이랑 제주도 가는 거 부모님한테는 그냥 부산 출장 간다고 뻥치고 출발했음. 비행기 내려서 신나게 사진 찍고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려는데, 뒤에서 누가 '사진 잘 나오네' 하는 거임.

고개 돌리니까 우리 아빠가 골프 가방 메고 서 계시더라. 서로 3초 동안 정적 흐르다가 아빠가 '엄마한테는 비밀로 해줄 테니까 이번 라운딩 비용 니가 결제해라' 하심. 공범 됨.

✏️ 수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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