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근마켓에서 쿨거래 하다가 현타 온 썰
2026-06-15
안 쓰는 캠핑 용품 올렸더니 5분 만에 연락 옴. 상대방이 엄청 예의 바르게 계속 '선생님' 거리면서 오는데, 내가 먼저 에누리 쳐준다고 해도 정가 다 주고 사겠다고 고집 피우더라.
결국 집 앞까지 와서 받았는데, 나보다 한참 어린 것 같은 친구가 정중하게 인사하고 사라짐. 너무 깔끔하게 거래 끝나니까 뭔가 훈훈하면서도 내가 평소에 하던 날 선 중고거래랑 대비돼서 살짝 민망했음.
2026-06-15
안 쓰는 캠핑 용품 올렸더니 5분 만에 연락 옴. 상대방이 엄청 예의 바르게 계속 '선생님' 거리면서 오는데, 내가 먼저 에누리 쳐준다고 해도 정가 다 주고 사겠다고 고집 피우더라.
결국 집 앞까지 와서 받았는데, 나보다 한참 어린 것 같은 친구가 정중하게 인사하고 사라짐. 너무 깔끔하게 거래 끝나니까 뭔가 훈훈하면서도 내가 평소에 하던 날 선 중고거래랑 대비돼서 살짝 민망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