병원에서 링거 맞다가 겪은 인생 최대의 위기

감기 심하게 걸려서 링거 맞는데 간호사분이 팔에 주사 꽂아주고 나가셨거든. 한 20분 지나니까 갑자기 코가 미친 듯이 간지러운 거야.

근데 링거 바늘 꽂힌 쪽 손은 움직이면 안 될 거 같고, 반대쪽 손은 휴대폰 잡고 있어서 애매하고. 결국 코를 못 긁어서 눈물까지 흘리면서 참았는데 알고 보니 옆자리 할아버지가 빤히 쳐다보고 계셨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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