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위 먹고 뇌 정지 온 사람의 여름 나기

편의점 냉장고 문 열어놓고 그 앞에 딱 붙어서 넋 나간 표정으로 멍 때리는 짤임. 등 뒤로 열기가 느껴지는데 냉장고 안의 시원함에 굴복해서 문 닫을 생각을 안 함.

지나가던 알바생이 문 닫으라고 손짓하는데도, 마치 영혼이 육체에서 탈출한 것처럼 눈이 반쯤 풀려 있음. 여름철 38도 찍었을 때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다들 '이게 맞지' 하면서 댓글로 공감하는 중.

✏️ 수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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