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스 맨 뒷자리 앉았다가 겪은 참사

버스 맨 뒷자리 가운데가 비었길래 쾌재를 부르며 앉았음. 근데 하필 그 버스가 오늘따라 급정거를 자주 하더라.

앞자리 사람이 잠깐 일어서서 내 쪽으로 쏠렸는데, 나랑 눈 마주치더니 서로 민망해서 한참을 쳐다봄. 내려야 할 정거장 지났는데도 차마 못 일어나고 다음 정거장까지 버티다가 반대 방향으로 다시 돌아옴.

✏️ 수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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