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사 상사가 오늘 점심에 흙을 먹어보라길래
2026-06-27
부장님이 갑자기 자연주의 경영이라면서 화분에서 흙을 퍼서 내 밥그릇에 담아주더라. 이걸 먹어야 이번 프로젝트에 미네랄이 들어간 기운이 돈다나 뭐라나.
상사 눈치가 보여서 일단 숟가락으로 떠서 입에 넣었는데, 흙 맛이 아니라 고급 트러플 풍미가 나길래 당황했다. 먹고 나서 갑자기 광합성이 하고 싶어져서 옥상에 올라가 두 시간 동안 해바라기 흉내를 냈음. 인사팀에서 왜 이러냐고 물어보는데 뭐라고 답해야 하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