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가 어제 내 컴퓨터에 성수를 뿌린 이유
2026-05-24
어제 새벽에 몰래 랭겜 돌리다가 샷건 좀 크게 쳤거든. 아랫집 들릴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갑자기 문 열리더니 엄마가 뭘 주섬주섬 들고 들어오더라.
보니까 집 근처 성당에서 얻어온 성수였음. 한 방울씩 모니터에 튀기면서 '귀신 들려서 자꾸 발광하는 거니 고쳐야 한다'고 진지하게 낭독하시는데, 거기서 롤 접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다.
2026-05-24
어제 새벽에 몰래 랭겜 돌리다가 샷건 좀 크게 쳤거든. 아랫집 들릴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갑자기 문 열리더니 엄마가 뭘 주섬주섬 들고 들어오더라.
보니까 집 근처 성당에서 얻어온 성수였음. 한 방울씩 모니터에 튀기면서 '귀신 들려서 자꾸 발광하는 거니 고쳐야 한다'고 진지하게 낭독하시는데, 거기서 롤 접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