응급실 가서 서러웠던 점 레전드

새벽에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 실려 감. 정신 반쯤 나간 상태로 접수하고 진료받는데, 의사가 이것저것 묻더라.

근데 옆 침대에서 누가 교통사고로 실려 와서 비명을 지르는데, 내가 배 움켜잡고 끙끙거리는 소리가 너무 작아서 의사가 내 말을 못 알아들음. 결국 간호사한테 '환자분, 소리 좀 크게 내주세요'라는 말 듣고 자존심 상해서 그냥 집으로 택시 타고 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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