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시방에서 롤 하다가 옆자리랑 묘하게 기싸움함
2026-07-07
둘 다 조용히 컵라면 먹으면서 게임하는데, 내가 궁극기 한 번 삑사리 낼 때마다 옆 사람이 살짝 헛웃음 치는 것 같더라고. 기분 탓인가 싶었는데 내가 킬 따니까 바로 박수 쳐주길래 소름 돋음.
나중엔 서로 말 한마디 안 했는데 듀오인 것처럼 협력해서 게임 돌렸다. 퇴실할 때 서로 눈인사 한 번 하고 나왔는데, 살면서 이런 기묘한 유대감은 처음 느껴봄.
2026-07-07
둘 다 조용히 컵라면 먹으면서 게임하는데, 내가 궁극기 한 번 삑사리 낼 때마다 옆 사람이 살짝 헛웃음 치는 것 같더라고. 기분 탓인가 싶었는데 내가 킬 따니까 바로 박수 쳐주길래 소름 돋음.
나중엔 서로 말 한마디 안 했는데 듀오인 것처럼 협력해서 게임 돌렸다. 퇴실할 때 서로 눈인사 한 번 하고 나왔는데, 살면서 이런 기묘한 유대감은 처음 느껴봄.